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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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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2일
딱 일주일동안만 말미잘에서 탈피하여서 오덕고양이가 되었어요. 자의가 아니라 어떤 분께 제가 좀 잘못해서 벌칙의 의미로 O<-< 만사를 좋게하게 보자는 제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해석하자면, 훌륭한 고양이에게는 다섯가지의 미덕이 있어야 해요. 그냥 귀 달렸고 꼬리달렸다고 모두 고양이가 아닌거죠. 물도 모두 H2O로 이뤄줬지만 불순물에 따라서 1급수냐 똥물이냐가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五悳고양이의 다섯가지 미덕은. 1. 음식은 가리지 않고 주는대로 잘 먹는다. 2. 오직 주인에게만 충실하다. 3. 갸릉갸릉 애교가 많다. 4. 무슨 일이 있어도 발톱을 세우고 할퀴지 않는다. 5. 가출하거나 새끼를 만들어 오지 않는다. 좋게 보는게 좋은거지요. 이 포스트가 횡설수설하다고 생각하는 당신. 지극히 정상이에요. 그냥 일주일동안만 이 닉네임으로 잘 부탁드려요. PS: 아니 그러니까 여기서 고양이란, ![]() 이런게 아니라 ![]() 이런건데(...) 사상들을 모두 건전하게 정화시킵시다, 아멘. 그나저나 세상에는 생각보다 안경매니아가 많군요. 저 고양이아가씨들 그림 검색하다보니 자그마치 어떤 블로그의 태그 소개가 이렇게 되있었어요. ![]() 강렬하군요. 격렬한 사랑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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