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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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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6월 29일
여름감기에 걸림으로서 개보다도 못함을 본의아니게 증명하게 되었다. 아침에 귬귬과 대화할때 치즈케이크가 먹고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하루종일 비몽사몽한 상태로 잠만 자다가 일어났을때 글쎄 엄마가 모카 치즈케이크와 호두타르트, 그리고 애플데니쉬를 사온것이 아니겠는가. 언제나 동네빵집 '바로군빵'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무슨바람이 불어서 고급 카페에서 저런걸 사온건지.. (소박한 의문 하나: 누누히 말해오는것이지만, 바로군빵이라는 상호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 아침에 구워놓고 파는거니깐 '아까군빵' 이여야 정확하다.) 단건 한달중 특정기간 빼고는 질색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던 탓에 미친듯이 입안에 구겨넣고 나니 그제야 눈이 좀 떠지는게 살만하다OTL 아무튼간에, 오늘은 DS 오픈케이스! 스튜디오 말미잘 IS BACK:) ![]() ▲반들반들 윤이나도다;0; 언제까지나 저 상태로 유지할수는 없으니깐 조만간 가죽이나 알루미늄 파우치를 사러 나가야지. ![]() ▲그나마 제일 프로페셔널하게 나온것 같아서 제일 마음에 드는 컷. 위에가 디스플레이 스크린이고 아래가 터치스크린. ![]() ▲정면샷. ![]() ▲내장형 마이크로폰. 특정게임에서는 (예를들어 Nintendogs 라던지) 음성인식이 가능해서 음성만으로 캐릭터를 부른다던지 명령이 가능하다. ![]() ▲저것이 터치스크린을 콕콕 찌르는 스타일러스펜. 기기 뒤에 꼽아넣을 수 있지만 툭하면 잊어버리기 십상일정도로 작고 가볍다. ![]() ▲아무리 부드럽다고 해도 스타일러스펜으로 터치스크린을 그냥 긁어대는건 자살행위! 액정보호필름은 필수. 이런저런 잡담을 읽고싶다면, 저 액정보호필름이라는것이 요즘처럼 LCD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에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디카액정은 물론이며 NDS, PSP, 팜필롯, 노트북... 대형 LCD 모니터에다가도 한 사람도 봤다-┏ (LCD TV 에다가 안하는게 어딘가.) 근데 이 보호필름이라는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풀이나 접착제로 붙히는 종류는 나중에 제거시 피보기 십상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붙힐때 신의손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실먼지와 기포때문에 좌절을 맛보게 된다. 그렇다고 떼었다 붙혔다 하면 필름이 손기름과 먼지때문에 나중에는 스크린에 접착조차 하지않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마련. 액정필름을 붙힐때는 주위에 먼지를 최대한 줄여야 함으로 화장실에서 천장에 물뿌려서 먼지를 가라앉힌후 화장실에 책상가져다두고 붙히는 사람들까지 있다-_-; 아무튼간에 오늘 비가 왔었으니깐 나름대로 습함을 이용해 마이크로파이버로 스크린상 보이는 모든 먼지를 제거. 그다음에 손끝의 모든 세포의 텐션을 높여서 기포는 싹싹 긁어주며 접착. 이건 고문이야...OTL 그나마 DS 는 폴더형이라 게임할때 말고는 펴놓고 있을리가 만무함으로 스타일러스펜에 의한것 외에는 스크린에 생채기가 날일이 드물지만, PSP 같은 경우에는 스크린이 유난히 큰데다가 액정이 만천하에 드러나있고 워낙에나 SHARP이 액정을 대생산하느라 약하게 만들어 액정필터는 만번쯤 필수. 몇가지 느낀점들. 1. 포터블임에도 불구하고 한손으로 들기에는 무리가 있는 무게. DS게임들이 보통 한손으로는 스타일러스펜을 다뤄야 한다는것을 감안한다면 장기간 게임플레이시 근육통이 예상된다. 2.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키패드들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고무로 되어 있었다면 대략 낭패..OTL 3. 터치스크린의 감도가 엄청나다! 기존의 팜필롯이나 전자사전의 감도와는 비교가 안될정도. 4. 픽토챗이라고 주위에 9피트정도인가.. 아무튼 특정반경안에 있는 DS유저 들과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멍석깔아놓고 만나지 않는다면 길가며 DS를 플레이하다가 누군가와 픽토챗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 얼마나 있다고.. 5. 프레셔 센시티브임으로 살짝 누를때와 강하게 누를때와 반응이 다르다. 그렇지만 액정 상할까봐 조심조심...OTL ![]() 현재 북미에서는 실버와 일렉트릭블루(좋게말해서 분리수거대 색) 밖에 출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실버, 화이트, 펄핑크, 블랙, 펄블루. 참고로 루리웹의 어떤분께서 모두 사셔서 직접 찍으신 사진. 돈많아서 좋겠수OTL 그 외에 나만의 색을 원해! 하는 사람들은 직접 내지는 업체에다가 도색을 부탁하는데 결과물은 환상적. ![]() ▲어떤분의 레드와인색으로 도색한 DS인데 저 광택에 눈이 멀어버릴것만 같다;0; 확실히 PSP랑 비교해서 그래픽이 떨어지고 액정도 작지만은, 닌텐도의 게임은 언제나 자사가 외치는 모토와 일치한다. 게임은 즐기기 위한것. 게이머들에게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그 다짐. 처음의 그 기대감과는 반대로, 발매후 PS2 유명타이틀만을 레트로하고있으며 새로운 타이틀 제작에도 소홀하고 있는 PSP에 실망을 느꼈었던만큼 MS사와 SONY와의 스펙전쟁에서 한발치 떨어져 게임의 본질을 잊지 않고있는 그 모습이 좋다. (..라고 해도 역시 PSP도 가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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